[일간전북 = 유재성 기자]
2017년 하반기 전북 외투기업 현장 간담회가 12월 12일, 전주 르윈호텔에서 도내 8개사 11명의 외투기업인, 전북도 및 시․군 투자유치 관계관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북도 투자환경 소개와 간담회에 참석한 외투기업의 애로사항과 향후 투자계획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라북도는 외투기업(61개사)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외투기업 현장행정”을 추진 중이며 이와 함께 외국인직접투자 신고기업 중 미도착기업을 직접 방문하여 투자를 독려하는 등 외투기업 활성화 전략을 연말까지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전라북도는 산업부에서 평가하는 투자유치 최우수 지자체에 ’15년부터 올해 ’17년까지 3년 연속 선정되었으며, 이러한 성과는 기업인 및 시․군 투자유치 관계관의 협력과 소통을 바탕으로 이루어낸 결실로 평가된다.
전라북도 문원영 투자유치과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전북에 와서 먼저 자리잡고 있는 기업들이 성공해서 제2, 제3의 투자로 이어져야 한다”며, “도내 외투기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향후 지속적인 간담회 개최, 기업방문 통한 사후지원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데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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