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군수 박우정) 성내면이 14일 성내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공동위원장 정길환 성내면장과 최인주 부위원장을 비롯해 협의체 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민관협력 배분사업에 대해 안내하고 복지사각지대의 취약계층을 위한 동절기 방한용품과 난방유 지급에 대해 논의하고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 의견을 나눴다.
이날 생태보존협의회 성내면지회 이후곤 회장은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으로 150만원을 지원하며 훈훈한 마음을 전달했다.
또한 성내면 맞춤형복지팀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자원봉사를 통해 평소 주민들의 야간 귀갓길에 대한 불안감을 호소하던 7곳에 태양광 보안등을 설치했다.
태양광 LED 보안등은 별도 전력 없이 조도에 의해 자동 점등되는 것으로, 낮 동안 충전된 태양광이 일몰시 점등되어 주민들의 어두운 귀갓길을 밝혀주며 태양광 LED 보안등은 일반적인 LED 보안등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주민들의 불편을 덜어주고 방범효과를 높이는 장점이 있다.
정길환 성내면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적극적인 활동과 협력을 통해 다양한 사람들이 혜택을 받고, 행복하고 따뜻한 성내면을 만드는 것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일간전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