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유재성 기자]
전북도는 12월 14일(목), 다양한 계층의 도민 의견과 생활 애로사항을 적극 수렴 하고, 도민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하여 『전자민원모니터 ’17년도 활동에 대한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2017년 모니터 활동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모니터 운영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보고회에서 올해 전북 발전을 위해 활발한 제보‧제안 활동을 해 온 3명의 우수 모니터에게 도지사 표창이 수여되어 그 의미를 더 했다.
올 한 해 전자민원모니터는 도민생활 불편사항 신고 및 도정시책 제안 225건, 도내 주요사업 현장탐방 2회, 봉사활동 1회 , 역량강화교육 2회, 간담회 22여회 등 전자북도 전자민원모니터로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며 ‘현장의 소리 전달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였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송하진 도지사는 “올 한 해 도민의 고충과 불편사항을 제보해주신데 감사하다”며, “내년 익산 전국체전과 전라도 방문의 해를 맞아 손님맞이 준비에 빈틈이 없도록 생활 속 개선점을 발견해 제보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전자민원모니터는 인터넷을 통해 도정시책에 대한 의견이나 각종 여론을 수렴하고, 소외계층의 민원 대행 및 도정발전에 대한 제안과 각종 설문조사와 평가 등에 참여하여 왔고, 전북도는 이를 통해 도민의 도정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도민과의 소통 창구를 넓혀 도민 생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행정에 반영해 왔다.
앞으로도 전북도는 전자민원모니터 모니터단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과 지역별 간담회 개최를 통해 운영 내실화를 기하고, 주요 도정사업 현장 탐방 등을 추진하여 모니터단의 전문성 강화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10기 전라북도 전자민원모니터는 ‘16. 2. 8 부터 ’18. 2. 7일까지 2년 간 활동하고 있으며, 내년 2월이면 임기가 종료됨에 따라 12월 말부터 모집공고를 통해 200명 규모의 모니터를 신규 모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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