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안군협의회(회장 임기태)는 지난 13일 부안군청에서 자문위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으며,『평화! 평창! 잼버리 성공기원 메시지 달기』퍼포먼스를 진행하였다.
임기태 협의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 2개월 앞으로 다가온 평창올림픽이 한반도의 항구적인 긴장과 위기를 극복하는 계기로 삼길 바란다”고 전하며, “평창올림픽이 한반도 평화의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우리 자문위원들이 ‘평화의 전도사’가 되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축사에 나선 김종규 부안군수는 “ 북핵과 미사일 위기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자문위원들이 한반도 평화통일을 이룰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위해 힘써 달라”고 전하며 “전세계 168개국 5만 여명의 청소년들의 축제의 향연을 펼치는『2023 세계잼버리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자문위원들의 관심과 역량을 한데 모아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평화! 평창! 잼버리 성공기원 메시지 달기』퍼포먼스에서는 ‘그 누구보다도 당신을 사랑 합니다’라는 꽃말을 가진 부안군 위도의 토종 붉은꽃 동백나무에 평창올림픽의 성공과 한반도 평화통일의 염원을 담은 메시지를 다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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