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이달 19일부터 내년 2월 24일까지 농한기를 활용해 보건사업 취약지역인 진안읍 70개 경로당을 방문해 통합보건서비스를 제공한다.
15일 군에 따르면 보건소 내 연계 가능한 자원으로 2개의 팀을 꾸리고, 생활터인 경로당을 중심으로 근력운동, 혈압·혈당 기초측정과 건강상담, 치매선별검사, 심뇌혈관질환예방교육, 금연, 절주, 아토피·천식예방, 영양, 한방진료 등 찾아가는 통합보건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기초 검사 결과 건강위험군과 질병 유소견자에 대해서는 보건소에 등록해 지속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보건소에서 추진하고 있는 각종 사업안내와 의료비지원 내용 등을 소책자로 제작 보건사업의 이해를 도울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농한기 활성화되어 있는 경로당을 활용하여 통합보건서비스를 제공해 건강마을 만들기에 앞장서며 군민 건강수준을 한 단계 더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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