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안천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최근 3박4일 일본 견학과 문화체험을 마치고 귀국했다.
30여명의 주민자치위원들이 참여한 이번 견학은 일본 큐슈의 다자이후, 유후인, 벳부, 후쿠오카 등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유명 관광지 방문과 더불어 기모노, 전통 다도 체험, 홈스테이 숙박 등 현지 문화를 접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견학은 안천 주민 외에도 진안군민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30여명이 일정을 함께 하였으며 참가자들이 일본어를 두려워하지 않도록 안천 주민자치센터에서 기초 일본어 강좌를 운영하기도 했다.
데쯔꼬 안천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일본 견학을 통해 참가자들이 일본문화를 직접 접해보고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가 더 넓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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