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다양한 청렴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완주교육지원청에서는 2017년 12월 14일 완주관내 지방공무원 총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완주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완주 학습동아리 보고회를 실시하였으며, 이 날 청렴학습동아리에서는 상황극을 진행하였다.
연극제목은 “청렴한 하루”로 공직자인 주인공이 친구의 부정청탁에 대해 지혜롭게 대처하는 줄거리로, 부정청탁과 신고의무 사항, 더치페이를 통한 부패방지와 청렴문화의 정착 유도 및 최근 통과된 청탁금지법 개정안 내용에 대한 안내까지 포함하여 간접체험 자리를 마련하였다.
완주교육지원청 청렴학습동아리인 ‘맑은 누리’는 14명의 회원이 1년간 총8회의 모임을 통해 청탁금지법 내용에 대한 전반적인 토론학습과 사례 등을 검토하였으며, 이 내용을 동료직원들에게 알릴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한 결과 연극공연을 준비하게 되었다.
유쾌하고 자연스럽게 조직의 문화적 청렴변화를 유도한 이번 공연은 기존의 이론적 지식전달 방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접근방식으로 참석자들 모두 즐기면서 재미있게 진행되었다.
완주교육지원청 청렴학습동아리의 연극공연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분위기 형성을 통해 공직자 청렴윤리 확립 및 청렴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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