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군수 박우정)은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유용미생물배양장을 운영해 원예, 축산, 농업인들에게 공급하고 있다.
군은 현재까지 복합균 1종(EM)과 단일균 4종(효모, 유산균, 고초균, 광합성균)등을 공급했으며, 연간 400톤 생산설비에서 510톤 공급실적을 올려 127%으로 증가된 양으로 공급하는 성과를 올려 군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농업기술센터에서는 18일 토양관리가 중요한 원예농가를 대상으로 올바른 유용미생물 활용을 위한 교육을 진행해 시설하우스를 이용해 수박, 멜론 등 과채류를 생산한 농가들을 대상으로 유용미생물의 특성 및 이용방법, 작물 생육촉진 및 병해충 저항성 증대, 병해충 예방차원으로 농약사용을 절감하는 효과 등 올바른 유용미생물 활용법과 시용효과를 높이는 사용법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미생물 배양장 확대운영을 통해 해마다 미생물을 활용한 농가수가 꾸준하게 증가되고 있으며 고창군 전역에 미생물을 활용한 친환경 농축산물 차별화 생산을 위하여 분야별 원예, 축산농가를 분리 전문화된 미생물 교육 실시하면서 적정 미생물 활용법 정착과 미생물 유용 선도 농가를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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