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군수 박우정)이 농한기를 맞아 해리농협 회의실에서 주행형 농기계 보유농업인, 귀농인, 여성과 신규농업인 등 70여명을 대상으로 '농한기 농기계 안전이용 교육'과 함께 농기계해리임대사업소에 마련된 실습현장에서 실습교육을 실시했다.
18일 군에 따르면 농업기계 안전이용 교육은 농업인들에게 활용도가 높은 농용트랙터, 농용굴삭기, 관리기 등의 안전교육과 조작교육으로 진행됐으며, 임대사업 기종으로 새롭게 도입된 여성친화형 농기계에 대한 교육도 병행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도로교통공단의 강사를 초빙하여 주행형 농기계 등의 안전 교육을 통해 농기계 안전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은 운전조작요령, 안전수칙, 농기계 교통안전교육 등 현장에서 자주 일어나는 안전사고 사례에 대한 이론 교육을 실시하고, 이론교육 후에는 농업현장과 유사한 조건의 농기계해리임대사업소 실습교육장에 방문해 농기계 운전실습과 안전점검 등 교육생과 교관들이 조작실습 교육을 반복적으로 실시해 실사용자의 조작기술 향상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
군 관계자는“이번 교육을 통해 농기계의 기종에 대한 이해와 올바른 사용법을 배움으로써 안전사고를 예방하여, 임대농기계에 대한 이해를 도와 농기계임대사업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농기계 사고 없이 안전한 환경에서 농업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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