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유재성 기자]
전라북도가 3년 연속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지방투자촉진 최우수기관’표창을 수상하여 전북이 전국에서 투자하기 제일 좋은 지역임을 입증하였다.
전북 부안에서 개최된 제11회 지방투자아카데미서 전국 투자유치 담당 공무원들이 모인 가운데 전북도는 2017년 지방투자촉진 우수자치단체로 표창패를 수상하였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자체의 적극적인 투자유치 노력과 유치기업에 대한 만족도를 제고하고자 연간 투자보조금 지원 실적, 지원기업 관리, 기관 간 소통, 투자기업의 만족도 등을 평가하여
전국(서울, 인천, 경기 제외) 광역지자체를 대상으로 2개 지자체를 “지방투자촉진 우수자치단체”로 선정하여 인센티브로 국비 보조율을 5% 추가하여 지원한다.(‘17년 : 전북, 충남)
전라북도는‘17년도에도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3년 연속 우수자치단체라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이는 전국 광역지자체 중 유일무이한 사례로 타 지자체들의 선망의 대상이 되고 있다.
우수자치단체 인센티브로 전라북도는‘16년도에 15억원,‘17년도에 11억원 등 약 26억원에 달하는 지방비를 절감하게 되었으며,‘18년도에도 15억원 정도의 절감 효과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 전라북도 문원영 투자유치과장은“3년 연속 지방투자촉진 우수자치단체 수상으로 전북이 가장 투자하기 좋은 지자체라는 인식을 심어주었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투자유치 뿐만 아니라 유치기업의 지원 및 사후관리에도 집중하여‘투자하기 좋은 전북’의 이미지를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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