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유재성 기자]
진안군이 2017년도 조달행정발전 및 투명한 계약업무 추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2일 군에 따르면 이번 시상은 임중식 전북지방조달청장이 진안군을 직접 방문하여 조달청장 기관 표창을 이항로 군수에게 전달했다.
진안군은 물품의 구매, 용역계약 등의 업무를 추진하면서 지역업체 생산제품, 조달 우수제품 등을 조달청 나라장터를 통해 구매함으로써 중소기업제품 구매 촉진과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통해 조달업무 추진에 사기가 진작되었다”면서 “앞으로도 나라장터 전자조달시스템을 통한 전자계약의 적극적인 이용으로 공공조달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과의 계약을 통해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진안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달청은 매년 조달사업실적과 조달행정 발전에 적극 협조한 수요기관 중 조달서비스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유공자를 포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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