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2017 불소양치 및 이 닦기 실천율 조사에서 안천초등학교가 구강관리지도 우수 학교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의료취약지역인 안천면에 소재하고 있는 안천초등학교는 보건소에서 불소를 배정 받아 0.2%로 주 1회 학교 보건교사의 지도하에 이 닦기와 불소양치를 꾸준히 실천해 왔다. 또, 방학을 앞두고 학생들의 주도적 실천과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전교생 모두에게 구강위생 용품을 전달하는 등 구강관리 지도에 노력한 것으로 나타났다.
초등학교 학령기는 인생의 구강건강을 좌우하는 중요한 시기로 이 시기에 불소로 충치를 예방을 할 경우 탁월한 효과를 가져오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따라서 학생들의 구강관리 능력을 키워낼 수 있는 자조적인 노력과 교사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
진안군보건소는 앞으로도 다양한 구강관리 사업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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