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유재성 기자]
전라북도는「2018년 농식품기업 HACCP 사후관리 컨설팅 지원사업」의 사업대상자를 2018년 1월 19일까지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식약처의 HACCP 인증업체 사후관리 강화 정책에 따른 도내 농식품기업의 HACCP 인증 유지에 대한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시행하는 2018년 신규사업으로, 지원대상 및 내용은 아래와 같다.
지원 대상은 식약처의 HACCP 인증을 받아 운영 중인 도내 식품기업으로 1년 이상의 운영실적과 주원료가 도내산 또는 국내산 농산물 50%이상 사용하는 업체이다.
지원 내용은 HACCP 인증 후 사후관리 컨설팅을 실시하는데 소요되는 비용 및 관련 위생장비 구입비용 등 업체당 400만원(자부담 30%)을 지원하고 지원 업체수는 50개 정도이다.
사업을 희망하는 식품기업은 사업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추어 해당 시장 · 군수에 사업을 신청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사업장 소재지 시군 농식품기업 지원업무 담당자에 문의하면 된다.
사업대상자는 해당 시군 업무담당자의 서류 및 현장 심사 후 농식품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평가단의 평가를 거쳐 1월 중 최종 확정될 계획이다.
서류평가(50점)는 사업운영실적/주원료 국내산·도내산 사용비율, 매출액 평균 증가율/계약재배비율과 현장평가(50점)는 사업추진의지, 사업장여건(발전가능성, 위생상태 등) 등을 평가한다.
전라북도 관계자는 ’도내산 농산물을 주로 사용하는 농식품기업의 HACCP 사후관리 지원으로 안심먹거리 지속 생산 및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를 통한 '제값받는 농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일간전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