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이달의 으뜸도정상 시상

[일간전북 = 유재성 기자]

전라북도는 각종 도정 현안을 힘 있게 추진하고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매월 업무성과가 우수한 3개부서를 선정하여 시상하고 격려하는 「이달의 으뜸도정상」 제도를 도입했다.

그 결과 올 한해동안 도 본청 28개부서와 출연기관 2개부서 등 총 30개 부서를 선정하여 「이달의 으뜸도정상」을 시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선정된 최우수부서에는 외부채무 제로화 등 재정혁신 3대 분야 최우수(트리플 크라운)를 달성한 예산과와 “전북투어패스”를 출시하고, 발매 선포식을 개최하는 등 성공적인 전북토탈관광의 서막을 연 관광총괄과, 국민안전처 주관으로 실시한 2016년도 재해예방사업 추진실태 점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자연재난과, 왕궁지역 악취(84%)와 수질(92%)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성과를 창출한 새만금수질개선과, 제22회 바다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하고 해양수산시책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해양수산과, 그리고 2017년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체육정책과, 전북 몫 찾기 차원에서 국정과제에 새만금 등 전북현안을 다수 반영시킨 기획관실, 2023년 새만금잼버리를 유치한 국제협력과, 안전신고 실적 전국 1위 등 안전전북 구현에 기여한 안전정책관실 등 총 9개부서가 선정되었다.

우수부서에는 감사관실(부패방지시책평가 2년연속 Ⅰ등급), 세정과(세외수입 운영실적 최우수), 친환경유통과(‘예담채’ 2017년 국가소비자브랜드 3년연속 대상), 투자유치과(기업유치), 일자리경제정책관실(일자리정책평가 전국1위 종합대상), 산림녹지과(국립새만금 수목원 조성 예타 통과), 산업진흥과(대규모 기업유치 및 신재생에너지 활성화)등 총20개부서가 선정되었으며, 출연기관 중에서는 전북의 맛과 멋을 알리기 위해 전주 한옥마을 등 전북의 14개 시군을 여행하면서 각 지역의 대표음식과 관광지를 촬영하고 유튜브에 올린 결과 370만건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하는 등 전북의 맛과 멋을 전 세계인에게 알리는데 크게 기여한 국제교류센터와 행안부 경영평가에서 2년연속 “가”등급을 달성한 전북개발공사가 선정되었다.

전라북도는 앞으로도 「이달의 으뜸도정상」을 통해 우수부서의 업무성과를 소개하고 정책 혁신노력이 전 직원에게 확산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부서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함으로써 도정의 성과를 극대화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전라북도 최병관 기획조정실장은 “내년에도 중앙평가에서 도정의 위상을 제고하거나 장기화된 지역현안을 해결하는 등 도정 발전에 기여한 부서위주로 「이달의 으뜸 도정상」을 선정하고 시상함으로써 도민들이 공감하는 성과를 창출하고”, “도민 모두가 행복한 전북으로 비상하는데 도정의 모든 역량을 쏟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