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흥덕면자율방범대(대장 김명철)가 새해를 맞아 3일 흥덕면의 경로당과 관내 어려운 시설 등 51개소를 방문해 사랑의 떡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번 나눔 활동은 많은 주민들이 함께 새해를 맞이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자율방범대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쌀로 가래떡을 만들어 흥덕면의 49개소 경로당과 사회복지시설 2개소에 떡 1박스씩을 전달했다.
평소 흥덕면자율방범대는 지역의 민생 치안과 범죄 예방을 위해 정기적 순찰활동과 각종 축제 시 교통통제 등 다양한 봉사활동과 더불어 소외되고 어려운 세대를 위한 목욕봉사 시 차량 지원 등 복지사업에 활발히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 사랑의 떡 나눔 활동도 5년째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김명철 자율방범대장은 “평소 순찰을 돌다보면 홀로 집에 계시는 어르신들을 많이 봤는데 이번 나눔으로 홀로 외롭게 새해를 맞는 어르신이 없기를 바래본다”며, “자율방범대의 주요 역할이 지역 내 치안과 범죄예방이지만 나아가 지역을 위한 적극적 봉사와 나눔 활동으로 새해에는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흥덕면이 되는데 보템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용채 흥덕면장은 “이번 사랑의 떡 나눔 행사로 흥덕면 경로당에서 많은 어르신들이 즐겁게 새해를 맞이할 수 있게 됐다”며, 평소 꾸준한 봉사와 나눔 활동으로 흥덕면에 활력을 불어 넣어주는 자율방범대장과 대원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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