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전북한우협동조합(조합장 김창희)는 지난 4일, 덕진구청(구청장 박선이)을 방문하여 저소득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위한 총체보리한우 200kg(500만원 상당)을 기탁하였다.
김제시 백산면에 본사를 두고 있는 전북한우협동조합은 “한우가 살아야 민족이 산다!”는 구호아래 결성된 한우전문협동조합 및 국내 최고급 브랜드인 총체보리한우 브랜드 생산 경영체로,
현재 약 1,000여명의 조합원이 함께 하고 있으며, 한우농가들이 조성한 기금과 조합수익금으로 2012년부터 매년 김제지역 등에 1,000여만 원 상당의 나눔 활동을 실천해 왔다.
올해는 17년 11월, 덕진구 송천동에 총체보리한우판매점 2호점을 개점한 기념으로 연말연시를 맞아 덕진구 소외계층과 사랑을 나누고자 덕진구에서 추진하는 「설맞이 이웃사랑 나눔행사」에 참여하게 되었으며 이번에 기탁된 한우는 저소득 독거어르신 및 한부모 세대 등 1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창희 전북한우협동조합장은 “총체보리한우는 전북지역 한우농가들이 최고의 기술과 정성을 들여 키운 최고급 품질의 좋은 먹거리로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고 싶어 준비했다”며 “한우로 차려진 밥상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과 행복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선이 덕진구청장은 “전북한우협동조합에서 기탁해주신 소중한 성품은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큰 기쁨과 희망을 전달할 것”이라며 “덕진구의 소외계층에 따뜻한 사랑과 관심을 보여주신 조합원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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