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동절기 수목을 보호하기 위해 고창IC 진입로 및 아산~산운산간 중앙분리대 화단 11.5km에 염화칼슘 방지책을 설치했다고 5일 밝혔다.
염화칼슘 방지책은 수목이 도로에 뿌려진 염화칼슘으로 입을 피해 뿐 아니라 차량통행으로 인한 풍해, 건조해를 사전에 차단하는 데 효과적이다.
군 관계자는 “중앙분리대 화단의 수목은 양 차도로부터 큰 영향을 받기 때문에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관목류와 초화류를 중심으로 양쪽에 설치해 2월까지 유지관리하면서 수목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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