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아산면 아산교회(목사 양명안)가 어려운 이웃을 도와 달라며 매년 아산면에 쌀을 기탁하는 등 사랑의 이웃돕기를 실천하고 있다.
아산교회는 10여 년 전 부터 꾸준히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기 온정의 손길로 매년 쌀을 전달해왔으며 8일 사랑과 정성이 가득한 쌀 70포(350만원 상당)를 아산면사무소를 방문해 기탁했다.
기탁된 쌀은 아산면내 홀로 어르신, 조손가구, 한부모가정 등 저소득 취약계층 70세대에게 지원될 계획이다.
아산교회 양명안 목사는 “작은 정성이나마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종연 아산면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사랑을 보여주고 있는 아산교회는 지역사회 귀감이 되고 있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큰 사랑을 실천해 주셔서 올 겨울도 따뜻하고 훈훈한 겨울이 되고 있다”며 “온정의 손길을 나누어 주신 분들이 있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 저작권자 © 일간전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