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유재성 기자]
(사)전라북도 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기원)는 9일 도노인복지관에서「신년맞이 어르신 섬김 떡국 나눔」으로 2018년 한해 온정 가득한 봉사활동에 첫 시동을 걸었다.
2018년 신년맞이 어르신을 위한 떡국 나눔은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와 시군 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도내 어르신 400여명을 초청, 떡국 나눔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고 공경의 뜻을 전달하는 자리로 매년 1월 초에 실시하고 있다.
송하진 도지사는 배식에 앞서 초청 어르신과 도내 자원봉사센터장을 만난 자리에서 “우리가 지금 잘 살 수 있는 것은 어르신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이라면서 어르신들은 언제, 어디서나 존경받고 대우받는 사회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한 뒤 “어르신들이 더욱 행복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활동을 추진한 김기원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앞으로도 도내 14개 시군 자원봉사센터와 유관기관들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어르신이 행복한 전라북도를 만드는데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답했다.
이날 참석한 한 어르신은 “신년을 맞아 지사님께서 직접 봉사활동을 통해 우리들을 만나러 와주셔서 감사드리며 노인들도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을 찾아 노력을 다하겠다.”말했다.
한편, 나눔 활동 시간 동안 밸리댄스 및 대중가요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 등이 함께 이어지면서 어르신들에게 2018년 첫 추억을 선물하여 뜻깊고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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