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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치매상담센터, 올해부터 ‘치매안심센터’로 전환 운영·보건소로 이전하고 기능도 확대
이혜숙 기자  |  jb@jbk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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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1.12  15: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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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전주시가 치매안심센터 운영을 중심으로 시민들의 치매예방부터 치매환자 관리에 이르기까지 꼼꼼히 챙겨 치매걱정 없는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키로 했다.
 
전주시보건소(소장 장변호)는 새 정부 공약사항인 치매안심센터가 전국적으로 설치되는 것에 발맞춰 올해부터는 기존에 운영해온 전주시치매상담센터를 국가 기준에 맞게 치매안심센터로 전환·운영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치매상담센터에는 지난해 말 기준 전주시 노인인구(65세 이상) 85,157 8,346명의 치매환자가 등록·관리되고 있다.
 
특히, 전주시 치매안심센터는 올해부터는 기존의 단순한 치매환자 상담과 등록, 관리 중심의 업무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치매사례 관리위원회 운영, 치매환자에 대한 집중 사례관리, 치매환자 쉼터 운영, 치매가족 카페 운영 등 기능과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보건소는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치매환자쉼터, 치매가족까페, 검진실, 상담실 등이 설치된 치매안심센터 공간을 구축하고, 기존 치매상담센터(중화산동 소재)를 전주시보건소(중앙동 소재)로 확장·이전하고, 계획이다. , 치매안심센터 조직도 예방관리팀과 등록관리팀, 쉼터지원팀으로 나눠 운영하는 등 더욱 전문적인 치매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치매사례관리위원회를 구성해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치매환자 가정을 방문하는 집중사례관리에 나서고, 치매환자쉼터와 치매가족 카페도 설치·운영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전주시보건소는 올 한해 시민들이 치매걱정 없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만60세 이상 시민(122,669)의 약 15%18,400여명을 대상으로 조기 치매검진을 실시할 계획이다. 치매조기검진은 치매관리법에 의해 만60세 이상 전주시민이면 누구나 가까운 협약 병·의원 29개소에서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검진결과 치매로 진단받은 경우에는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되고, 소득기준에 따라 월 3만원 이내의 본인부담금인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요일별 인지재활 프로그램 참석, 실종노인 찾기 사업의 일환인 인식표 제공,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재가 치매노인인 경우 집중사례관리, 영양제 조호물품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치매안심센터는 또 매일 치매환자 및 치매고위험군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인지재활 프로그램인 행복한 두뇌 건강교실 운영, 반복된 인지훈련을 통해 치매의 진행을 최대한 늦추고 남은 인지기능을 증진시키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동시에, 치매환자와 함께 생활하는 치매환자가족 지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올해 총 8회기에 걸쳐 헤아림 가족교실을 운영하고, 교육을 수료한 가족들에 대해서는 매월 둘째 주 화요일 치매안심센터에서 진행되는 치매가족 자조모임(늘푸른)’과 연계하는 등 지속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
 
장변호 전주시보건소장은 어르신들의 치매조기검진 및 관리를 위해 치매안심센터를 적극 활용해 달라면서 앞으로도 전주시보건소는 공백 없는 통합적 건강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해 치매 걱정 없고 노년이 행복한 전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치매의 초기 증상은 최근 기억의 감퇴와 언어사용의 어려움, 시간과 장소의 혼동, 그릇된 판단력, 익숙한 일처리의 어려움, 같은 말의 반복 및 질문 되풀이, 돈 계산의 어려움, 기분이나 행동의 변화 등으로, 치매 관련 상담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063-281-6291~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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