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순정일기자]군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원불교 군산지구 봉공회의 초청으로 지난 17일 A뷔페에서‘제12회 다문화가정 초청 설 명절 예절교육 및 노래자랑’행사를 가졌다.
조경철 원불교 군산봉공회 지구장의 축사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는 이용선 군산시장 사모님, 박정희 군산시의회 의원, 군산시 거주 결혼이주여성 20명이 참석하여 설날의 의미와 다도, 세배하는 법, 떡국 떡 썰기 등의 체험을 한복을 곱게 입고 즐겁게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박정희 의원이 설명절의 의미와 차례상 차림의 유래교육을, 이용선 군산시장 사모님은 떡국 떡 썰기와 설 문화 전통에 대한 예절 교육을 맡아 더욱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박금옥 원불교 군산봉공회장은 “결혼이주여성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시작한 이 행사가 벌써 12번째라는 것이 정말 뜻깊다”고 전했으며 박정희 의원은 “함께하는 것의 가치를 계속해서 이어나가고 싶다”고 덧붙여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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