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김정훈 기자]
완주군이 청렴활동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청렴마일리지 최우수 군으로 선정됐다.
9일 완주군은 전라북도 주관으로 실시한 2017년 청렴마일리지제도 운영 평가결과에서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청렴마일리지제도는 청렴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직원 및 부서에 마일리지를 부여해 포상하는 제도로 공무원의 청렴한 조직문화를 위한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의 일환이다.
완주군은 부패방지 추진계획으로 전 직원 청렴교육 실시, 청렴해피콜제도 시행, 사전컨설팅 감사 적극 활용, 출연기관 및 민간위탁 감사 등을 실시해 호평을 얻었다.
또한 부패방지 아이디어의 발굴 및 내부망 내 청렴코너를 운영하기도 했다.
또한 올해 신규시책으로 청렴메아리 엽서 제도를 운영해 부패가 발생하기 쉬운 업무처리과정에 대한 설문을 익명의 엽서를 통해 접수받아 보다 적극적으로 군정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완주군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앞으로도 자체 청렴마일리지 제도를 활용하고 다양한 청렴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등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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