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경찰서(총경 김성재)는 개학철을 맞아 어린이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스쿨존 내 교통안전시설에 대해 일제점검에 나섰다.
지난 9일부터 3월30일까지 경찰, 도로교통공단, 지자체, 교육지원청, 녹색어머니회 등과 민관합동 점검단을 편성하여 신림초등학교 등 관내 39개소 초등학교 주변 횡단보도 도색 및 안전표지 설치 등 교통안전시설을 점검․보강할 계획이다.
중점 점검 내용은 어린이 보호구역 규정에 맞는 제한속도 표지, 보호구역 해제 표지 등의 설치 여부와 신호등․안전 표지․노면표지 고장이나 훼손상태, 과속방지턱 등 도로부속물 관리상태, 각종 시설이 법령 또는 지침에 따라 설치 됐는지 여부 등이다.
교통관리계장은 “스쿨존 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안전 시설물에 대하여 민관합동 점검 및 지속적인 관리를 통하여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통학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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