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돈협회 고창군지부(지부장 임한성)와 전국한우협회 고창군지부(지부장 이경호)가 13일 고창군에 이웃돕기를 위한 한돈과 한우를 전달했다.
이날 대한한돈협회 고창군 지부는 400만원 상당의 한돈(돼지고기) 690kg을, 전국한우협회 고창군지부는 300만원 상당의 한우불고기 89kg을 고창군에 전달했다.
기탁된 한돈(돼지고기)은 무료경로식당, 아름다운마을 등 관내 사회복지시설 13개소와 어려운 이웃 135세대에 지원했으며 한우는 44세대에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됐다.
대한한돈협회 고창군 지부 임한성 지부장은 “우리 이웃이 보다 건강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에 한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전국한우협회 고창군 지부 이경호 지부장은 “작년보다 기탁하는 한우 양이 늘어 여러사람에게 전달되어 뜻깊고 기쁘다”고 전했다.
박우정 군수는 “협회 회원들의 마음을 담아 전달된 한돈, 한우는 명절을 맞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될 것이다”며 “어려운 여건에서도 매해 명절이면 우리 이웃을 잊지 않고 희망을 전하며 나눔을 실천해주는 협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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