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주문화재단 전주한벽문화관(관장 성영근)이 무술년 설을 맞아 가족대항윷놀이, 설날떡국만들기체험, 소리공연-5色樂(오색락) 등의 프로그램으로 2월17일 토요일에‘설맞이 문화행사-전주한벽문화관에 어서오시개’를 진행한다.
먼저, 먹거리 체험 행사로 떡국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설날떡국만들기체험’체험 행사가 행사일 정오에 있다. 원래 20인이상 단체만 신청할 수 있는 전주한벽문화관의 대표 체험 프로그램인 조리체험을, 설 명절을 맞아 개인단위의 신청을 받아 무료로 체험을 할 수 있게 했다.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접수한 40인에 한하여 진행된다.
전주한벽문화관의 대표적인 명절행사로 자리잡은‘가족대항윷놀이’는 오후 1시 40분부터 혼례마당에서 펼쳐진다. 사전접수를 통해 신청한 16개 팀이 토너먼트 식 경기방식으로 윷 실력을 겨루며 신나는 명절 분위기를 끌어올릴 이번 행사는 1위에서 4위까지 가정용청소기, 핸드블렌더 등의 생활가전 상품도 증정한다.
명절에 빼놓을수 없는 전통소리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주목받는 젊은 국악인 이희정과 고수 손진의‘소리보감 5色樂(오색락)’은 우리들이 알아야 할 명심보감 문장들을 전통판소리 춘향가, 흥보가, 심청가의 이야기로 풀어내고 새해 축원의 의미를 비나리로 기원하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시간은 오후4시, 장소는 경업당, 무료이다.
또한 행사일 12시부터는 무술년의 행운과 재복을 바라는 의미로 강아지모양 저금통을 218개 한정 무료로 나누어 주고, 전주한벽문화관 놀이마당에서는 굴렁쇠 굴리기, 딱지치기, 팽이치기 등의 민속놀이를 자유체험 할 수 있으며, 로비에서는 전래동화색칠하기 등의 체험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또한 쌀쌀한 날씨에 유자차와 생강차를 무료로 나누어 드리면서 차와 함께 따뜻한 마음의 온기도 함께 전달 할 예정이다.
관계자는“무술년 설을 맞아 재)전주문화재단 전주한벽문화관이 준비한 프로그램으로 마음을 나누고 가족의 화합을 이루는 풍요로운 명절, 활기찬 주말 보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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