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김정훈 기자]
완주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양이)가 완주군에 거주하고 있는 자녀를 둔 2인 이상의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봉사단 활동 회원을 모집한다.
봉사활동은 매월 넷째 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며, 지역사회 내 환경정화, 시설 봉사, 송편·연탄 및 나눔봉사, 발대식, 간담회, 평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돼 있다.
가족봉사단으로 가입하면 발대식을 시작으로 완주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소속 가족봉사자로 활동하게 되고 간담회, 봉사단 내 단합대회, 자원봉사 교육, 다양한 봉사활동, 평가회 참여, 자원봉사 확인서 발급(VMS)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완주군에 거주하며 초등학생 자녀를 둔 2인 이상의 가족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가입신청은 내달 16일까지 완주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홈페이지 또는 261-1033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센터의 가족봉사단 활동은 자녀와 함께하는 봉사활동으로 가족 간의 친밀감 향상 및 자녀의 공동체의식 함양에도 큰 효과를 내고 있다.
김양이 센터장은 “가족봉사를 통해서 가족이 등불이 돼 지역사회의 어두운 곳을 비추고, 가족과 가족이 만나 더 큰 등불이 되어 완주군 전역을 밝고 따뜻하게 비출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가족봉사단은 지난 2010년 완주군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부터 진행됐으며, 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통합됨에 따라 2016년부터는 완주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대표 봉사단으로 완주군 지역사회 내 꾸준한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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