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노승호)와 청란MJF라이온스클럽(회장 박주연)은 지난 13일 민족 최대 명절 설을 맞이해 후원금 및 다양한 후원물품을 지역 내 취약계층에 전달해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섰다.
익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청란MJF라이온스클럽은 올해로 2년째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있으며, 매달 가정방문을 통해 지속적인 경제적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청란MJF라이온스클럽 박 회장은 “중증정신질환, 우울증, 자살사고와 경제적 어려움으로 고통 받는 이웃들에게 청란 라이온스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어 조금이라도 삶에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후원대상자 박 모 씨는 “쓸쓸할 때 전화한통 해주는 것만으로도 고마운데 이렇게 명절 기분까지 나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혼자가 아닌 것 같아서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노승호 센터장은 “지역주민을 위한 나눔의 기쁨과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데 청란MJF라이온스가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후원물품이 대상자들이 차가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고 지역사회 생명사랑실천과 복지사각지대 해결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사회 내 중증정신질환 및 자살고위험군을 위한 후원연계 외에도 정신질환자의 재활을 돕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이나 도움이 필요한 분들은 익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841-4235)로 문의하면 된다.
< 저작권자 © 일간전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