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전북 대입진학지도지원단이 20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나선다.
전라북도교육청은 이날 오후 4시, 8층 회의실에서 지원단 발대식을 갖고 대입진학지도지원단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전북 대입진학지도지원단은 안승국 전북여고 교사를 단장으로 총 68명의 진학전문 교사가 참여하며, 자문위원(3명)과 5개팀으로 운영된다.
지원단은 △연수 및 현장지원팀 △입시분석 및 자료개발팀 △대입전형연구지원팀 △대입진로진학상담팀 △대외협력팀으로 나뉘어 2019학년도 대입진학지도 정보 및 전략 허브 역할을 하게 된다.
입시분석 및 자료개발팀은 대학별 전형자료를 수집‧분석해 대학진학정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교사용 진학지도 매뉴얼을 개발 보급하게 된다. 대입전형 자료, 학생부종합전형 합불사례 분석자료, 면접가이드를 제작한다.
대입전형 연구지원팀은 학생부종합전형 연구 분과, 특별전형(농어촌, 기회균등, 논술 등) 연구 분과, 수능전형 연구 분과 등 3개 연구분과를 두고 분과별 집중 연구 및 분석 등을 통해 대입진학지도를 지원하게 된다.
대입진로진학상담팀은 콜센터 대입상담교사단 운영과 온‧오프라인 대입상담을 맡게 되며, 고1‧2학년 대상 진로진학상담실과 모의면접캠프 운영 지원을 담당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올해 대입진학지도를 위해 능력있는 진학전문 교사들로 대입진학지도지원단을 꾸렸다”면서 “지원단은 사교육 진학컨설팅 수요를 해소하고 권역·학교 단위로 체계적인 진학지도를 위해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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