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순정일기자]군산시시민단체는 친환경농산물생산단지와 군산시학교급식지원센터 인근레미콘공장(성산면 산곡리) 신청을 반려한 군산시의 조치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군산시 관내 학교급식에 공급하는 친환경농산물 생산지역이자 군산시학교급식지원센터가 있는 군산시 성산면 산곡리 바로 인근에 레이콘 공장을 하겠다고 낸 사업에 대해 허가기관인 군산시가 이를 반려하였다고 한다. 이에 군산학교급식개선운동본부는 군산시의조치를 환영한다.
성산면 산곡리, 창오리에서는 친환경농산물생산을 하는 농민들이 158,921㎡에서 군산시 및 전북지역 학교급식 등에 제공하는 친환경농산물을 생산하고 있으며, 군산시 관내35,000여 학생들에게 친환경재료(농산물,곡류) 공급하는 군산시학교급식공급센터가 위치해 있다.
군산시학교급식공급센터는 지역농민들이 친환경으로 생산한 농산물을 군산시 관내 초중등 학생들에게 안전하게 공급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으며, 전처리 소분 구역과 친환경떡 가공시설을 HACCP(위해요소 중점 관리 인증)인증을 신청하고 있기에 시설안전과환경조성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는 상태이다.
그런데 이런 시설 300~400m 인근에 레미콘 공장이 설립된다면 이동차량 및 공장운영과정에서 비산먼지, 오폐수, 폐슬러지 등으로 인해 대기 및 수질오염이 심각해질 수밖에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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