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정읍시민장학재단은 지난 달 28일 2018년 정읍장학숙 입사식을 가졌다.
정읍장학숙 직원과 입사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행사는 환영사와 축사, 입사생 대표자 선서, 장학숙 현황과 학사수칙 안내, 소방안전교육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 자리에는 최종필 정읍시민장학재단 이사장 직무대행과 정태학 재경정읍시민회 회장 등 많은 인사들이 참석해 학생들의 장학숙 입사를 축하하고 격려했다.
올해로 개관 3년 차를 맞이한 정읍장학숙은 해를 넘기면서 입사 지원자가 몰리는 등 지역인재 양성의 산실로서의 면모를 다하고 있다.
정읍장학숙은 지상 6층 지하 1층 규모이다. 기숙사(2인실 20실, 4인실 14실, 장애인실 2실)와 식당, 독서실, 체력 단련실, 휴게실, 세탁실 등 타 장학숙이나 기숙사에 비해 깨끗하고 쾌적하다는 평을 듣고 있다.
특히 월 사용료가 자취방이나 원룸, 기숙사보다 저렴(월 15만원, 3식 포함)한데다 면학 분위기가 좋고 환경이 쾌적해 학부모와 학생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데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지하철 1호선인 석수역과 3분 거리이고, KTX 광명역과도 버스로 15분 거리에 있는 등 서울 교통의 요충지에 자리잡고 있어 대부분의 수도권 대학을 1시간 이내로 통학할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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