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면 석산마을 김광욱(81) 전 동계면미회장이 최근 동계면 주민자치 노래교실 회원들에게 250만원을 지원해 고향사랑을 실천했다. 이번에 지원금은 동계면 주민자치 노래교실 회원들이 단복을 사는데 쓰여 질 계획이다.
김광욱 전 면미회장은 평소 근검절약을 생활신조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해년마다 동계면민회 기금조성과 동계 중·고등학교 도서증정 및 장학금 지급 등 동계면 인재양성을 위하여 꾸준한 활동을 진행해 왔다.
또 고향후배들에게 공직에 입문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해 주는 등 그동안 면민을 위하여 많은 활동과 선행을 베풀었고, 석산마을 모정 건립자금 지원, 재경동계면향우회에 본인이 직접 재배 수확한 밤, 배추, 고추, 매실엑기스, 등을 매년 기증했다.
김광욱씨는 1937년도에 수정리 석산마을에서 태어나 69년도에 상경하여 1973년부터 1998년까지 서부교육청 등에서 25년간 공직생활을 하였고, 바쁜 직장생활 중에서도 고향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재경향우회 총무직을 11년간 역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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