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두섭 기자] 백제역사유적지구가 체계적이고 전략적으로 세계유산 등재에 나섰다. 22일 문화재청에서 김찬 문화재청장을 비롯 김완주 도지사, 안희정 충남지사, 이한수 익산시장, 이준원 공주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유산 등재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지난 2월 8일 세계유산 우선등재추진대상으로 선정된 ‘백제역사유적지구’에 대한 세계유산 등재 추진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전라북도와 충청남도가 공동추진을 위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 기초적인 체계를 마련했다.
따라서 업무협약식 이후에는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세계유산 등재추진준비위원회를 구성하는 위원 위촉식과 등재 추진을 위한 사업계획 수립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 저작권자 © 일간전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