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전라북도교육청은 오는 6월까지 과감한 업무 다이어트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업무경감을 체감할 수 있도록 행정업무 간소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 및 산하 모든 기관을 대상으로 비효율적이고 불합리한 업무 및 규제완화가 필요한 업무를 자체 발굴하여 개선·통합·폐지를 통한 행정업무 총량 감소 및 일선 학교의 교수-학습 지원을 강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는, 중점적으로 3개 분야로 운영된다.
첫째, ▲업무 감축 및 개선 실행이 용이한 업무 ▲내용 및 서식 간소화, 통합 결재, 규제완화 등의 ‘업무 줄이기(개선)’분야,
둘째, ▲업무량 과다를 유발시키는 중복성·절차 지향적 업무 ▲부서 간 또는 부서 내 유사 업무 중 통합 가능 업무 등의 ‘업무 합하기(통합)’분야,
셋째, ▲관행적인 업무, 비효율적 업무 과감히 덜어내기 ▲부서별 법적 근거 없는 불필요한 업무 정비 등의 ‘업무 없애기(폐지)’분야이다.
또한, 자체 행정업무간소화협의회를 운영해 우수제안을 선정하고 도교육청 제안제도와 연계하여 운영할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개선업무 발굴 과제는 도교육청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공유하여 적극적인 동참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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