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유재성 기자]
전라북도는 국민생활과 기업 경제활동에 불편함을 초래하는 규제를 발굴·개선하기 위해 다음달 23일까지 행정안전부와 함께 ‘국민과 기업이 직접 디자인하는 민생규제 혁신’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제안내용은 취업·일자리, 국민복지, 일상생활, 국민안전 강화, 신기술·신산업 애로, 창업·고용, 생산·유통 등 민생 분야로 생활 속에서 느끼고 생각한 다양한 개선사항을 건의하면 된다.
특히 민간단체, 전문가로부터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하여 참가자격을 개인에서 기업, 단체까지 확대 운영한다.
접수된 과제는 행정안전부 민생규제심사단의 심사를 거쳐 우수과제로 선정되며, 우수과제는 최우수상 1명에게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시상금 100만원, 우수상 5명에게 시상금 각 50만원, 장려상 20명은 시상금 각 10만원을 수여한다.
참여방법은 도청 홈페이지에 게시되어 있으며, 전라북도 법무행정과(3층)에서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정선엽 전라북도 법무행정과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 변화하는 환경과 산업에 맞는 합리적인 대안들이 다양한 관점에서 제안되길 기대한다”며 “현장의 숨어있는 애로가 이번 기회에 많이 개선·확산될 수 있도록 폭넓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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