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재 기자] 대전시는 겨울 방학을 맞아 관내 초‧중학생 등 청소년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충효교실’을 내달 2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겨울방학 충효교실’은 대전시의 지원을 받아 지역 유림단체 4곳에서 운영하며, 교육은 한자 및 명심보감, 사자소학 등 기초한문과 전통예절 등의 과정으로 교육이 실시된다.
충효교실은 회덕향교의 향교회관, 진잠향교의 양영루와 명륜관, 남간사유회의 우암사적 공원 내 명숙당, 성균관유도회 대전 본부의 오류동 삼성아파트관리사무소에서 각각 운영된다.
‘겨울방학 충효교실’에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들은 직접방문하거나 회덕향교(☎625-5565), 진잠향교(☎543-1811), 남간사유회(☎257-7693), 성균관유도회(☎861-3927)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회덕향교와 진잠향교는 서예와 한문강좌를 개설해 운영 중으로 수준 높은 한학을 배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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