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김정훈 기자]
완주군 봉동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생강골 이웃사랑 나눔 일일바자회’를 연다.
21일 봉동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오는 24일 오전 11시부터 봉동읍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이웃돕기를 위한 일일바자회를 연다고 밝혔다.
행사에서는 먹거리 및 지역농특산물 등을 맛보고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볼거리, 참여마당을 준비해 지역주민들에게 문화체험의 기회도 제공한다.
바자회를 통해 얻어지는 수익금은 봉동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골고루 혜택을 주는 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바자회 개최 소식에 각 단체의 후원도 답지했다.
모 순대납품 업체는 바자회 날 판매할 순대를 무료로 지원하기로 했으며, 직접 농사를 지은 농산물을 가져와 바자회 먹거리에 사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농가 등 협의체 기금 후원도 줄을 잇고 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바자회 준비에 물심양면 지원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행사를 성공리에 개최해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행복한 미래의 터전 봉동’을 만드는데 발판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한편 봉동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속적으로 반찬나눔사업, 주거환경개선사업, 장학금 사업 등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사업을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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