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정혜선)는 지난 26일 전주YWCA 3층 민들레홀에서 전주시 아동·청소년유관기관실무자 57명을 대상으로 상담역량강화연수 ‘자존감향상을 통한 청소년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전주시와 전라북도가 주최하고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관한 이번 연수는 전주지역 청소년기관과 청소년수련시설, 학교 교육복지사 등 현장 실무자들의 상담역량강화를 통해 보다 많은 아동청소년들에게 질 높은 상담 및 복지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올해 연수에서는 청소년 지도자들이 현장에서 청소년들의 스트레스를 잘 관리할 수 있도록 돕고 행복감을 높이기 위해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신규개발 프로그램인 ‘자존감 향상을 통한 청소년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정혜선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이번 연수는 2017년도에 실시한 전주시 청소년 학업중단의식 실태조사에서 청소년들의 높은 스트레스와 낮은 자아존중감이 학업중단의 위험요인들에 노출되어 있다는 결과에 대한 방안으로 청소년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아존중감을 높이는 지도자 교육을 확대 운영하여 청소년들이 질 높은 정서적 지지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발달과 성장을 돕기 위해 지난 1991년 1월 설립된 청소년상담전문기관으로, 전주YWCA가 지난 1992년 4월부터 위탁 운영하고 있다.
상담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063-227-100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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