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27일 ‘마음이 건강하고, 마음이 행복한 진안 만들기’를 위한 정신건강사업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정신건강사업 운영위원회는 지역 주민들의 정신건강에 힘쓰는 마음사랑병원 자문의, 진안경찰서, 진안119센터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정신장애인 보호자 등이 함께 참석하여 1년 동안 정신건강복지센터 운영에 관한 사업내용을 공유하고 바람직한 센터 운영과 주민들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소통의 장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런 소통의 장은 2017년 5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개정된 정신건강복지법으로 인해 정신질환자들의 재입원을 줄이고 강제입원을 지양하면서 지역 구성원으로서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지역 주민들과 유관기관들과의 긴밀한 협조가 필수적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4회 이상 진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마음과 정신이 건강한 살기 좋은 진안을 만들기 위해 지역주민과 유관기관들이 함께 원활한 네트워크를 형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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