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유재성 기자]
전라북도는 정확한 지적측량성과 제공을 도모하고 민원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오는 4월 3일부터 5월 11일까지 부실측량 방지를 위한 상반기 지적측량성과 표본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반기 지적측량 표본검사 대상은 전주(완산·덕진), 군산, 정읍, 김제, 진안, 장수, 부안 등 8개 소관청이며, 도내 모든 소관청에 대하여 매년 상·하반기로 구분하여 표본검사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지적측량성과 표본검사를 통해 87건의 착오 및 미흡사항이 발견 되었으며, 전북도는 이에 대하여 해당 시·군·구 및 지적측량수행자에게 주의 및 시정조치를 한 바 있다.
지적측량 표본검사는 17년 성과검사 이후 검사일 현재까지 이루어진 지적측량 일체가 대상이며 성과 결정의 정확성 및 적법 여부를 검사하며, 지적측량 관련 민원처리 적정성 여부 등 지적업무 주요 시책에 대한 점검도 병행해 실시한다.
이번 지적측량 표본검사 실시로 지적측량 성과에 대한 정확성 확보로 토지분쟁을 사전에 예방하고 측량성과의 객관성 및 통일성을 향상시켜 도민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라북도 최춘성 토지정보과장은“이번 점검으로 신뢰받는 선진 지적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시·군·구 지적측량 검사자 및 지적측량수행자 대상으로 지적측량 실질검사와 부실측량 재발방지를 위한 표본검사를 지속적으로 시행하여 도민의 재산권 보호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일간전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