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유재성 기자]
전라북도는 4월 6일(금),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17개 시도 및 한국정보화진흥원과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버스 공공와이파이 확산 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공공와이파이 지원 서비스는 현 정부의 가계통신비 인하를 위한 공공 와이파이 확대 정책에 부응하기 위하여 대중교통 시설인 도내 시내버스에 공공와이파이 구축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전라북도는 도민편의를 고려하여 2년에 걸쳐 총 800대를 구축할 계획이며 “2018년에는 270대를 구축하고 2019년에 530대를 구축완료하여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향후 추진일정으로는 이달 말까지 버스 와이파이 사업자 선정과 계약체결을 마치고 6월부터 8월까지 사업구축과 시범서비스를 운영한 후 9월부터 서비스를 개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전라북도에서는 통신비 부담이 커지고 있는 서민과 소외계층의 가계비 부담완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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