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서부보훈지청은 지난 4월 6일 따뜻한 보훈으로 국가유공자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고 국가를 위한 헌신을 잊지 않고 보답하는 의미에서 전북서부보훈지청장이 김제미래요양병원을 방문해 대통령명의 증서를 전수하였다.
증서를 수여받은 최상영 님은 “참전은 했는데 참전유공자등록에 대한 소식을 접하지 못해 등록을 하지 못했다. 가족도 관심을 가져주지 않는데 이렇게 국가보훈처의 관심으로 등록을 하게 되어 참으로 감사하다.” 라는 말씀을 여러 번 하시면서 눈시울이 붉어지셨다.
국가유공자 증서는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고 애국정신을 항구적으로 계승하기 위하여 대통령 명의로 수여하고 있으며, 지난 3월에는 전북서부보훈지청에서 유공자 가족과 지청장 및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식이 개최된 바 있다.
전북서부보훈지청장은 “국가(참전)유공자들 가슴속에 나라를 위해 헌신했던 것을 자랑스러워하고, 국민의 마음속까지 따뜻함이 녹아 흐르는 따뜻한 보훈 구현을 위해 일선 현장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라고 감사의 말을 전하면서, “더 많은 미등록 참전유공자가 등록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보다 더 많은 혜택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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