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재향군인회(회장 임동열)가 안보현장체험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10일 향군회원과 여성회원 등 40명이 참가한 가운데 전남 목포에 위치한 해양박물관과 자연사박물관 그리고 해남 우수영명량대첩공원을 방문했다.
목포 해양박물관은 고려시대 찬란했던 유적들이 중국 상선과 교역을 하던 유물들이 심한 파도와 해풍을 만나 바다에 침몰되어 있었던 청자들을 발굴 전시한 박물관이다.
자연사 박물관은 공룡이나 화석 등 희귀하기로 유명한 해양파충류 표본 전시되어 지구 46억년의 자연사를 담고 있는 전시관으로 역사적으로 가치가 크다.
해남 명량대첩공원은 울돌목이라고 알려져 있으며 명랑해전은 이순신 장군이 13척의 배로 133척의 일본 전함을 대파하여 임진왜란의 상황을 반전시키는 시발점이 된 유명한 해전이다.
임동열 고창군재향군인회장은 명량대첩비에서 “이순신 장군처럼 국가관과 안보관이 투철한 국민의식을 함양한 향군회원이 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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