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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친환경 전기버스 도입한다.
유재성 기자  |  kns11@jbk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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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4.10  09:3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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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전북 = 유재성 기자]
전북도가 미세먼지 등 대기 질 개선을 위해 도시군 관용차량과 도심 내 주행거리가 많은 전주시와 군산시, 익산시 등 3개 지역 시내버스를 대상으로 전기버스를 우선적으로 도입하기로 했다.
 
친환경 상용차로 꼽히는 전기버스 도입에 따라 대기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뿐만 아니라 도내 자동차 관련 완성차와 협력업체에도 영향을 미쳐 일자리 창출, 경기 활성화, 버스업계 경비절감 등 다양한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북도는 또 이번 친환경 전기버스를 본격 도입하게 되는 것은 전북의 산업구조 고도화와 체질개선을 목표로 전기 상용차 자율(군집)주행 기술실증 등 플랫폼 구축을 통해 미래형 자동차 글로벌 전진기지 구축 조성 사업을 앞당기는 등 실효성을 높이자는데 의미를 두고 있다.
 
송하진 도지사는 10일 도내에서 유일하게 전기버스 생산업체인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을 방문해 문정훈 공장장 등 관계자들과 함께 전기차 생산라인을 둘러보며 근로자들을 격려한 뒤 전북도는 오는 2023년까지 총 902억을 투자해 모두 216대의 전기버스를 도입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송 지사는 이 자리에서 미세먼지의 주 요인으로 꼽히는 노후 경유차를 줄여나가는 대신 친환경 교통수단인 전기버스 도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대기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우리 도가 전기상용차 자율주행 전진기지의 시발점이 되도록 하고, 연관 산업에도 파급 효과가 기대되는 만큼 지역경기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에도 크게 도움이 되도록 지방정부 차원에서도 노력해 나가겠다 말했다.
 
송 지사는 전라북도 경제 상황이 매우 어렵다현대자동차가 도내 기업들의 구심점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전북도는 전기버스 도입 시 경유버스 구입비용의 차액인 366백만원을 지원하고, 버스 차고지 등에 충전기를 설치하여 버스가 원활하게 운행되도록 할 방침이다.
 
전기버스 보조금은 국비 146백만원과 지방비 22천만원<66백만원(30%), 154백만원(70%)>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내버스 차고지 등에 충전기(300기준) 1기당 1억원을 투자해 버스 2대당 1기 정도를 설치하여 줌으로써 원활한 버스 운행이 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주행거리가 많아 오염물질 배출량이 많은 시내버스에 대해 우선적으로 전기버스를 보급함에 따라, 환경부와 교통안전공단 조사결과 전기버스 216대 도입시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이 경유버스 기준으로 연간 14,320을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전북도는 올해 4노후경유차건설기계 조기폐차, 저감장치 부착사업에 2,15968, 친환경차 보급 39070억 등 5 분야 12개 사업에 158억을 투자하여 추진 중이고, 또한, 올해 정부추경에 조기폐차 2,14017, 전기자동차 25931억원의 국비를 추가로 요구하는 등 미세먼지 저감사업과 함께 전기버스가 도입될 경우 미세먼지 등 대기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도는 또 전기버스의 연료비는 대당 연간 9주행시 1,560만원이 소요돼 경유버스 2,500만원 보다 38%, 천연가스(CNG) 버스 2,160만원에 비해 28%가 절감*할 수 있어 버스업계 경영 비용면에서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추계했다. 
 
도는 앞으로 도내 시군, 버스회사 등과 간담회를 통해 전기버스 도입과 관련 주행거리에 맞는 노선 선택 등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와 함께 세부 구입계획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도와 시·군 관용버스의 경우, 우선 올해부터 군산 선유도 관광 순환버스 2대를 전기버스로 구입할 수 있도록 검토 중에 있고, 내구연한 도래시(10) 오는 2022년까지 6대를 도입하는 등 적극적인 예산 투자를 늘려 나갈 방침이다.
 
도는 또한, 2023 세계 새만금 잼버리 행사시 이동수단으로 전기버스 도입을 적극 검토해 친환경적인 행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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