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덕천면은 지난 6일 면민의 장 심사위원회를 열어 올해 덕천면민의 장을 선정했다.
봉사장은 이순규(43세, 상학리 대죽)씨, 선진농업인장은 장정계(55세, 하학리 가정)씨, 효열장은 이호석씨(56세, 하학리 장문)와 김재동씨(65세, 도계리 도계)다.
시상식은 오는 21일 황토현수련원에서 열리는 제20회 덕천면민의 날과 체육한마당 잔치에서 있을 예정이다.
면 관계자는“지역 내 기관단체장과 마을 이장 등으로부터 대상자를 추천받아 심사위원회에서 심도 있는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고 밝혔다.
봉사장 이순규씨 = 자율방범대와 의용소방대원으로 활동하며 마을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친부모처럼 보살피고 있다. 수시로 찾아 건강을 확인하고, 집 안팎을 청소하는 등 궂은일을 마다않는 헌신과 정성으로 어르신을 돌봐 귀감이 되고 있다.
선진농업인장 장정계씨 =도학영농조합 대표이다. 축산업에 종사하면서 사료작물과 타 작물 재배사업 시책에 적극 참여하여 농업의 6차 산업화에 앞장서고 있고, 지역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효열장 이호석씨는 = 몸이 불편한 노모(96세) 지극 정성으로 모시고 있다. 대소변을 직접 받는 등 남다른 효행으로 효 실천의 모범이 되고 있다. 크고 작은 마을 대소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 주민 화합과 마을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효열장 김재동씨 = 고령의 장모(98세)를 지극 정성으로 모시고 있다. 더불어 평소 마을 내 궂은일도 스스로 찾아 처리하는 등 마을 주민들을 위해서도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여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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