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순범준 기자]
‘제15회 고수면민의날’ 행사가 14일 고창군 고수면 고수초등학교 교정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고수면민회(회장 서학용)와 고수면사무소(면장 정서진)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박우정 군수, 최인규 군의장, 김영호 군의원, 안의회 재경고수면민회장과 재외면민, 면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체육발전 유공자로 선정된 박소례·백경애씨가 공로패를 수상했다.
기념식에 이어 본 행사에서는 민속놀이, 체육행사와 더불어 장기자랑, 행운권 추첨 등 면민이 어우러져 친목을 다지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며, 면민과 재외면민들이 참여하여 고수 사랑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박우정 군수는 “고수면민과 재외군민의 고창발전을 위한 한결같은 애향심에 감사드린다”며 “고수면은 고창일반산업단지 개발과 더불어 복합문화체육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 100억원을 확보하는 등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여러 사업들이 역점적으로 추진되고 있으니 면민 여러분께서도 역량을 더욱 결집하여 지역발전에 적극 힘을 보태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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