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유재성 기자]
진안경찰서(서장 최규운)에서는 제7회 전국동시 지방선거를 앞두고 13일 오전, 공명선거를 위한 선거사범 선거상황실을 개설하고, 현판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치안체제를 가동한다.
이 날 현판식은 최규운 진안서장과 수사과장을 비롯한 선거상황실의 실무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향후 선거 당일인 6월 13일까지 선거사범에 대해 신속한 보고 및 효율적 대응을 위하여 선거상황실을 24시간 상황유지 체제로 운영한다.
진안경찰은 이 기간 동안 선거상황실 상황유지에 공백이 없도록 근무실태 관리감독 강화 및 정당‧지휘고하 불문하여 적법절차에 따른 엄정한 단속을 실시한다. 또한 투표용지함 보관소, 투‧개표소 등 선거 경비 대상에 대해 유관기관과 함께 합동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특히 선거 지원 유세를 위해 지역을 방문하는 주요 인사들에 대해서는 신변보호 등 변수 없는 선거치안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최규운 서장은 “모두의 노력으로 우리 지역에서는 선거사범이 한명도 적발되지 않도록 하는 바람이다.”며 현판식에 참석한 수사전담반 및 상황실 실무자들을 격려하고 선거상황실 운영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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