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최용국 기자]
익산시 보석박물관(관장 정원섭)은 「천년한지와 보석이 만나다」 전시를 개최하고 방문객을 대상으로 작가와의 만남과 닥종이 인형만들기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박금숙닥종이인형연구회 작가들이 직접 진행하며 심청이, 흥부놀부, 모아나, 라푼젤 등 한국동화 및 외국동화를 재미있게 설명하는 시간과 한지고무신 만들기 체험으로 마무리할 예정이다.
체험은 오는 4월 21일과 5월 19일로 2회이며 오후 2시 30분부터 선착순 20명씩 진행한다.
박금숙닥종이인형연구회 회장은 “먼저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 익산, 전통이 넘쳐나는 도시에 위치한 보석박물관에서 「천년한지와 보석이 만나다」 전시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한지도 전통으로 이어져왔고, 질기며 수명이 오래가고 또한 가볍고 비단처럼 부드럽다. 그리고 자연 그대로의 빛깔뿐만 아니라 염색에 의한 다양한 색상의 조화가 아름답고 친환경적이라, 함께 즐기는 가운데 우리에게 즐거움과 힐링의 시간까지도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석박물관은 지난 4월 초부터 주말과 공휴일에 버스킹 공연, 웨딩 및 보석체험을 운영하여 보석박물관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꺼리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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