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전주시가 「책과 사람, 삶을 만나는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사립작은도서관 11개관에 매주 1회 동화구연, 책놀이, 영어그림동화 등 독서문화프로그램 강사를 파견하여 4월부터 10월까지 총 12회 ‘찾아가는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강사는 전주시립도서관 평생교육 프로그램인 전주시민대학에서 ‘동화구연’, ‘영어그림책’ 지도자 과정을 이수한 수료자들로 어린이들에게 인성과 꿈과 사랑을 나누고자 하는 자원봉사자들이다.
올해 파견되는 작은도서관은 ▲꿈마을작은도서관▲옹달샘작은도서관▲오네뜨늘벗작은도서관▲함께하는작은도서관▲미소뜰작은도서관▲호반꿈나래작은도서관▲반딧불작은도서관▲아이파크작은도서관▲휴먼시아아이린작은도서관▲반태산작은도서관 ▲송천뜨란채작은도서관이며,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전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조하여 각 도서관에 문의하면 된다.
완산도서관 관장(박용자)는 “재능기부를 통해 평범한 엄마가 선생님이 될 수 있는, 이웃들이 함께 문화 기획자가 되어 다양한 주민 커뮤니티 활동을 통해 그 동네에 맞는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작은도서관들의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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