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양경찰서(서장 박상식)는 지난 23일 전북 고창군 소재 서남해 해상풍력개발 교육장에서 시공사 작업자, 선장, 기관장 등 해양종사자 30여명을 대상으로 해양오염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서남해 해상풍력 공사에 동원된 예인선, 부선 등 공사작업선에 의한 해양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 해양오염사고 발생 현황 ▲해상 기름 유출 시 대응조치 ▲선박 발생 폐유, 폐기물 해양배출 금지 ▲해양환경관리법 주요내용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부안해경 관계자는 “해양종사자 대상 지속적인 교육을 통하여 공사 작업 시 해양오염을 줄이고 해양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일간전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