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유재성 기자]
산서면민의 장 심의위원회(위원장 조금현)는 24일 산서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심의회를 갖고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주민화합을 위해 앞장선 공로로 면민의 장에 이병환(애향장), 김남기(산업공익장)씨를 각각 선정했다.
애향장 이병환(63, 서울시 강남구)씨는 2012년부터 2017년까지 재경산서향우회장으로 활동하면서 산서면민과 향우회원의 가교역할을 성실히 수행해왔다.
또한 산서 면민의 날 및 군 행사시 출향회원 참여독려 및 기부로 애향심을 고취시켰고, 특산품 판매와 홍보 등 지역발전에 기여함을 물론 산서중고등학교 장학금 전달, 산서 노인의 날 찬조금 전달 등 고향사랑을 적극 실천하여 산서면 애향의 표상이 되어 왔다.
산업공익장 김남기(61세, 산서면 이룡리)씨는 농가의 실질적 소득창출을 위하여 2010년부터 양파를 경작하면서 농협과 판매망을 구축하고 계약재배를 통한 안정적인 양파경작의 선도적 기반을 마련해왔다.
그러인해 10여 농가로 시작한 양파 농가가 2017년도에 120여 농가, 70ha 면적으로 확대되어 연간 예상 조수익 약10억원 이상의 산서면 농가소득에 기여하였으며, 산서면 양파작목반장으로서 지역화합 및 주민의식 개혁에 앞장서고 있다.
산서면은 오는 5월 12일 제40회 산서면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면민의 장 수상자를 시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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